이제는 일정 관리도 카카오톡 캘린더로 시작해보자!
보통 스케줄을 관리하기 위해 다이어리나 앱을 활용하는 사람이 많다. 중요한 약속을 놓치지 않기 위해 자신만의 방법으로 여러 수단을 활용하고 있지만 아쉬움이 느껴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럴 때는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 중인 카톡 기능인 캘린더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모바일과 PC버전 두 가지를 제공 중이고 설정 방법이 어렵지 않아 누구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모바일 버전
- 기념일 추가
PC보다는 스마트폰을 주로 활용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카카오톡 메인 화면 하단에 점3개 더보기 메뉴에 들어가서 캘린더를 선택하면 된다.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세팅이 필요한데 우측 상단 설정을 누르면 친구로 추가된 상대방의 생일과 우리나라 기념일 등을 추가할 수 있다. 현재 숨김, 차단한 친구의 생일은 표기되지 않으며 추가된 친구만 일정표에 입력되어 관리하기도 쉽다. 친구 목록에 추가된 인원이 많다면 사용 전 연락하지 않는 상대방을 정리하고 시작하면 일정 파악이 조금 더 수월할 것이다.
- 구독하기와 연동하기
이 기능은 스포츠를 좋아하는 분들이 이용하면 좋다. 연예인 채널과 카카오톡 TV 등의 채널도 제공하고 있지만 선택지가 많지 않고 대부분 스포츠 위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평소 야구, 축구 등의 스포츠에 관심이 많다면 구독하여 채널에서 제공하는 이벤트, 방송 등의 정보를 얻어보자. 또한, 평소 사용 중인 GMAIL이나 Icloud 등의 입력된 스케줄을 카카오톡 캘린더와 연동할 수 있다. 번거롭게 따로 입력하지 않아도 기존 앱에서 쉽게 공유받을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
- 스케줄 추가 방법
하단 오른쪽에 + 아이콘을 누른 후 신규 일정을 추가할 수 있어 누구나 가볍게 활용하기 좋다. 약속 내용을 입력한 후 시간, 참석자 등의 세부적인 사항도 기재할 수 있으며 저장 버튼을 누르면 바로 달력에 적용되는 걸 볼 수 있다. 구별하기 쉽게 각 타입마다 컬러로 표기할 수 있으며 3가지 보기 옵션을 통해 스타일을 변경할 수 있다. 월, 주 단위로 정리할 수 있고 목록으로 설정하여 전체적인 스케줄을 파악할 수 있으니 알아뒀다가 활용해보자.
PC버전
주로 PC로 업무, 작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해당 버전을 사용하면 좋다. 모바일과 마찬가지로 더보기 메뉴에서 설정을 할 수 있다. 모바일과 스타일을 거의 비슷하고 월, 주단위 외에도 연 단위로 연간 행사도 확인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스케줄을 추가할 때는 상부 우측에 일정 만들기란 버튼을 눌러 새롭게 신규 스케줄을 생성하면 된다. 모바일 버전과 크게 다른 점이 없고 복잡하지 않아서 간편하게 쓸 수 있다.
카카오톡 캘린더 공유하기
친구, 지인과 약속한 후 달력을 만들었다면 상대방에게도 알림이 가도록 설정할 수 있다. 스케줄을 함께 공유할 상대방과 대화방을 만든 후 오른쪽 메뉴를 눌러 톡캘린더를 선택하면 오른쪽에 + 버튼이 보일 것이다. +버튼을 누르면 약속 제목과 날짜, 시간, 장소 등을 입력할 수 있고 모든 내용을 기재한 후에는 저장 버튼만 눌러주면 된다. 그러면 대화방에 등록한 일정이 공유되며 톡 비서 죠르디를 활용하여 한 번 더 알림이 가도록 설정할 수 있다.
그리고 채팅방 참여자 모두를 일정에 초대하고 싶을 때는 대화방에서 # 아이콘을 눌러 일정 등록을 하면 멤머 모두가 초대된다. 또한, 카카오톡 캘린더-작성-참석자 초대 메뉴를 눌러 원하는 대화방을 누르면 쉽게 공유할 수 있다. 모임, 중요한 스케줄일 때 활용하면 일정을 놓치는 상황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공유한 후에 대화방을 나가도 해당 방에서 작성한 스케줄은 자신의 캘린더에 저장이 되기 때문에 사라지지는 않는다.
여전히 다이어리, 달력에 직접 글씨를 써서 확인하는 사람도 많다. 물론 아날로그 방법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매일 사용하는 메신저 속 기능을 사용한다면 오히려 관리가 더 간편할 수 있다. 여러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하고 있으나 카카오톡 캘린더는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평상시 스케줄 정리가 어렵고 간편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사람에게는 유용한 기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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