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명함도 온라인으로! 카카오톡 톡명함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명함은 자신의 연락처와 커리어 등을 담아낸 홍보물 중 하나다. 그렇기 때문에 업무와 관련된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만들어두는 게 좋지만 N잡 프리랜서인 경우에는 직업마다 종이로 인쇄하여 사용하기가 부담스럽다. 그러나 이제는 카카오톡 톡명함을 활용할 수 있어 부담을 내려놓을 수 있으니 비즈니스 카드가 필요했던 카톡 이용자라면 따라 해보자!
카카오톡 톡명함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가장 기본적으로 이용하는 앱이 카톡일 것이다. 자주 사용하는 앱에서 자신을 홍보할 수 있는 비즈니스 카드까지 만들 수 있다면 당연히 활용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이 기능은 현재 카톡에서 직접 만들어 활용 가능한 온라인 홍보물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본인의 자격증은 물론 웹사이트, SNS, 커리어 등의 각종 정보를 넣어 만들 수 있으며 한 명당 최대 3개까지 제작 가능하여 N잡러에게는 상당히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다.
제작 가능한 대상의 조건도 까다롭지 않다는 점도 메리트라고 볼 수 있다. 인증서를 받은 만 14세 이상인 이용자는 누구든 만들 수 있지만 여기서 유의할 점이 하나 있다. 현재 쓰는 카톡 전화번호가 해외인 경우라면 서비스 이용이 어려우니 참고하길 바란다.
만드는 방법
카카오톡 톡명함을 만드는 방법은 더보기 메뉴에 있는 지갑을 통해 할 수 있다. 처음 1회는 인증서로 인증 절차를 진행한 후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 제작을 하면 된다. 사진 등록을 마친 후에는 이름과 직업(분야), 주소, SNS 등의 항목을 입력하면 생선이 완료되는데 선택 정보에 자기소개와 자격증 등의 세부적인 내용도 추가할 수 있다.
제작 방법은 복잡하지 않고 간단하여 여러 개를 만들어 사용하는 이용자가 많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에는 최신 버전인지 확인해야 하며 만 14세 미만이면 공유받은 것만 보관 가능하다는 걸 알아둬야 한다. 그리고 생성할 때 선택정보를 기재하는 단계에서 나만 보기를 활성화시키면 비공개로도 제작 가능하다.
공개 상태에서 비공개로 전환하길 원한다면 내명함에서 수정하기를 눌러 나만 보기 모드로 변경하여 사용하면 된다. 설정을 변경한 후에는 다른 사람의 보관함에 있던 나의 카카오톡 톡명함도 삭제되니 모드 변경 전 참고하길 바란다.
정보 등록할 때 알아둬야 할 것
- 프로필 이미지와 이름
이미지를 설정할 때는 권리가 타인에게 있는 명칭, 브랜드, 이미지를 무단으로 사용하면 안 된다. 자신과 관련없는 인물, 기업 등을 사칭해서도 안되며 혐오감을 줄 수 있는 이미지도 등록할 수 없다. 그리고 다른 사용자가 이미 등록하여 쓰고 있는 이름은 중복 사용이 가능하나 다른 사람의 실명과 활동명은 사칭하면 안된다.
- URL 및 연결 링크
다른 사람이 먼저 등록한 URL은 중복이 안되며 본인이 등록한 URL은 수정, 변경이 어렵다. 자신의 SNS와 웹사이트 등은 5개까지 등록할 수 있고 공개된 사이트만 입력해야 한다. 똑같은 웹사이트도 중복하면 안 된다는 것을 미리 염두에 두자.
- 오픈 채팅
카카오톡 톡명함용 오픈 채팅이 따로 제공되기 때문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다. 등록하기 전 오픈채팅 사용 여부를 직접 선택할 수 있고 최대 100까지 오픈채팅 대화방 이용이 가능하다. 비즈니스 카드가 삭제됐을 경우에는 오픈 채팅방은 물론이고 채팅 내용까지 전부 삭제되니 나중에 당황하지 말고 꼭 기억해두자.
채팅방에서 자신의 비즈니스 카드를 공유할 때는 +버튼을 눌러 연락처로 이동한 후 내기를 눌러주면 된다. 다른 사람에게 받은 비즈니스 카드는 1천 개까지 보관 가능하여 비즈니스를 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종이로 주고받으면 따로 보관을 해야 하고 필요할 때 찾을 수 없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럴 때는 업무차 연락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당혹감을 감출 수 없는데 카카오톡 톡명함을 그런 문제를 보완한 기능이라 효율적이다.
한번 삭제한 후에는 즉시 파기되어 복구가 어려우니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해야 한다. 본업 외에 여러 개의 부업 활동을 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데 이제는 비즈니스 카드도 온라인으로 스마트하게 만들고 관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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